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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태국-라오스 떠나기 하루 전 짐 싸기 새벽 비행기인 관계로 인천에 사는 친구네 집에서 자기로 했다. 짐을 싸는데 긴장감이 훅 몰려온다. 그래, 나는 쫄보 중의 쫄보 ㅠㅠ 그런데 지르기는 엄청 잘 지른다... 허허허.. 목록을 작성해 보니 요렇게 나왔다. 의복 상비약 및 위생용품 전자제품 및 서적 물놀이용품 기타 필수품 티셔츠 5개 (라오스, 태국에서 기념용으로 몇 벌 더 살 것) 말라리아 약, 소화제, 지사제, 종합 감기약, 유산균, 디카 , 디카 충전기 튜브 , 공기주입기, 드라이백 화장품 (선크림, 수분크림, 클렌징 티슈, 아이브로우, 아이라이너, 립글로즈) 반바지 2개 (라오스에서 코끼리 바지, 태국에서는 전통의상을 살 것이므로) 후시딘, 마데카솔, 데일밴드, 스킨스왑 스마트폰, 충전기, 여분 배터리(내 폰은 일체형이 아니므로 ㅋㅋ) .. 2018. 1. 5.
르당여행기(3) 쿠알라테렝가누 차이나 타운, 비내리는 밤 지루한 7시간 비행을 마치고 경유를 견뎌 쿠알라 테렝가누 공항에 드디어 도착! 쿠알라 테렝가누 공항은 작지만 (우리나라로 치면 청주공항 같은 느낌? 어쩌면 더 작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양양공항보다는 작은 느낌이었다. 물론, 느낌일 뿐이다 ㅎㅎ) 건축물 양식이 말레이시아 전통양식을 취하고 있는 것 같았다. 아름다워서 통로에서부터 사진을 연신 찍어댔다. 입국장에서 내려오니 인공 폭포도 있고 밑에 물고기를 기르는 인공연못(?) 같은 것도 있었다. 반겨주는 기분? 이제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가야하는데 우리나라와 달리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택시를 탈 때 공항 카운터에서 쿠폰(?)을 사는 식이었다. 정액제로 되어 있어서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바가지를 쓰지 않을 수 있어 좋았다. 우리나라도 이러면 좋을텐데! 택시도 .. 2018. 1. 4.
왕초보 면세점 첫 구입. /적립금과 선불금/ 면세장 수령 인천 내 이마트, 스쿠버 장비샵에 다 전화해봤다. 없어진 매장도 많고, 살 수는 있는데 전문장비만 판다는 ㅠㅠ 순간 그런 생각이 들었다. 잠깐... 나 면세점 가잖아...! 면세점에 팔려나??결과는!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에서 모두 구입가능!! 신라면세점에서 구입하기로 했다. 처음 가입해서 이벤트에 다 가입하니까 적립금을 20만원이나 받았다. ㄷㄷㄷ 어머나? 사려는 물건 금액보다도 많잖아?! -- 하... 나는 역시 또 속았다(?) 구매 금액의 30프로까지만 쓸 수 있구나... 하긴, 그렇지. 누구는 땅 파서 장사하나. 공짜는 없는 건데 내가 또 ㅋㅋㅋㅋ 신라면세점에서 오션테그의 제품으로 구입하기로 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오션테크가 아니라! 오션테그 라는 것! 이것이 헷갈려서... 아니 도대체 공식홈페.. 2018. 1. 4.
르당에서의 행복한 스노클링 르당에서 스노클링을 했던 소감을 이야기하자면, 만약 내가 내일 죽는다면, '그 때 르당에 가서 스노쿨링을 해봤어서 정말 다행이야.'라고 생각할 것 같다. 이 정도로 좋았다. 물론 내 인생 첫 스노쿨링이기에 '르당에서의 스노쿨링'이 다른 곳과 비교해서 더 좋았던 점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수가 없다. 이번에 태국에 가서 호핑투어를 할 예정인데 태국 코사멧에서 스노쿨링을 해보고 비교해보려고 한다. 르당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풀보드로 묵었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숙소본부로 가면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스노쿨링 장비를 대여해주는 카운터에서 스노쿨링 장비와 구명조끼를 받고, 물고기들에게 줄 말린 빵도 샀다. 스노쿨링 빨대...?에서는 바닷물 맛이 났다... 냄새도 좀 나는 것 같고... 수많은 사람들과 간접키스를 해야.. 2018.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