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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20180107 코사멧으로 출발 길고 긴 미니밴 - 와이파이가 된다?! 아침 8시 동해여행사 앞. 그런데 도통 기다리고 있으면 우리를 데러러 온다는 사람이 오지를 않는다. 너무 배가 고파서 골목 앞 과일 노점에서 망고랑 바나나를 사 먹었다. 망고 40바트에 바나나 3개에 총 20바트. 이게 싼 가격에 산 과일이 아닐텐데, 역시 과일이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싸다. 15분쯤 기다리니 어떤 아주머니가 오셨다. 그런데 여기서 미니밴을 바로 타는 게 아니고 어디를 가야 한단다. 이런.. 우리는 그렇게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전혀 기다려 줄 생각이 없는 아주머니를 열심히 쫓아서 15분을 걸어가서 '방콕 투어 마켓'이라는 곳에 갔다. 동해여행사에서 다시 방콕투어마켓 여행사로.... 아, 이중으로 산 거구나. 그냥 바로 방콕 투어 마켓에서 표를 샀다면 더 싸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 2018. 1. 24.
20180106 방콕 도착 - AIS 유심, 8일이 지나도 쓸 수는 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방콕 수완나폼 공항. 태국은 꽤 입국심사를 꼼꼼히 하는 듯 했다. 시간이 생각보다 굉장히 오래걸렸다. 줄을 서면서 점점 외투를 하나 둘씩 벗어갔다. 더운 나라에 왔다는 실감이 서서히 들었다. 다른 외국인들한테는 이런저런 질문들을 꽤 하는듯해서 영어로 이런저런 대답들을 준비했으나, 우리에겐 한 마디도 질문하지 않았다. 대한민국 여권이 좋긴 좋은가보다..!나와서 수화물을 찾고 너무 더워서 바로 여름옷으로 갈아입었다. 한국에서 미리 구입해 둔 AIS 유심을 찾았다. (8900원에 8일, 2.5GB / 후일담- 라오스에서 돌아와서 8일이 지나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인터넷이 되는 걸 발견했다. 충전된 금액이 남아있는 만큼 더 쓸 수 있다고 하니 꼭 8일만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3명 중 1.. 2018. 1. 24.
태국여행 사기 주의 - 붓다데이? 태국여행에서 어이없는 일을 겪어서 기록을 남기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게 글로 쓰려고 한다. 태국 사기 _ '붓다 데이'라서 입장이 불가? 친구와 왕궁, 왓포 사원을 보기 위해 택시를 잡으러 호텔 밖으로 나갔다. 역시나 호객행위를 하는 택시기사. 그런데 택시비를 200바트나 부른다. 게다가 정오 이후나 되어야 왕궁에 들어갈 수 있단다. 부처에게 존경심을 표하고 왕이 점심식사를 마쳐야 들어갈 수 있다나?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해서 호텔 카운터로 가서 지금 왕궁에 입장할 수 있냐고 물어보았다. 당연히 들어갈 수 있단다. 역시 거짓말이군. 택시기사들이 자꾸 우리에게 거짓말을 한다. 혹시 호텔직원이 택시를 잡아줄 수 있겠냐고 하니 아예 주차장 쪽에서 그런 일 하시는 분이 있는 것 같았다. (카오산.. 2018. 1. 24.
미국 출국 준비 1 ESTA 신청 포털사이트에 'ESTA'라고 치면 바로 링크가 나오고 들어가서 하라는 대로 하니 미국비자가 나왔다. 물론, 주소쓸 때 오류가 많이 나서 20분이상 소요되긴 했지만 결제하고 나서 저녁먹고 들어와보니 승인이 딱 나있었다. (승인확인 빨리 하고 싶다면 신청서 완료하고 뜬 화면 캡쳐해두시길 - 신청번호)2 캐나다 비자 신청 미국비자보다 더 예전에 해 두었다. 벤쿠버를 경유해서 포틀랜드로 가기 때문! 캐나다는 e-TA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visit-canada/eta.html3 여행자 보험 - 학교와 연계된 업체에서 일괄 가입4 환전 627달러...는 너무 적은가? 추가환전을 할 지 아니면 가서 체.. 2018.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