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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행2

르당에서의 행복한 스노클링 르당에서 스노클링을 했던 소감을 이야기하자면, 만약 내가 내일 죽는다면, '그 때 르당에 가서 스노쿨링을 해봤어서 정말 다행이야.'라고 생각할 것 같다. 이 정도로 좋았다. 물론 내 인생 첫 스노쿨링이기에 '르당에서의 스노쿨링'이 다른 곳과 비교해서 더 좋았던 점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수가 없다. 이번에 태국에 가서 호핑투어를 할 예정인데 태국 코사멧에서 스노쿨링을 해보고 비교해보려고 한다. 르당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풀보드로 묵었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숙소본부로 가면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스노쿨링 장비를 대여해주는 카운터에서 스노쿨링 장비와 구명조끼를 받고, 물고기들에게 줄 말린 빵도 샀다. 스노쿨링 빨대...?에서는 바닷물 맛이 났다... 냄새도 좀 나는 것 같고... 수많은 사람들과 간접키스를 해야.. 2018. 1. 4.
배를 타고 라구나 리조트로! - 르당에서의 행복 르당 아일랜드 리조트 풀보드로 묵었었기 때문에 2번의 스노쿨링(1번은 마린파크 해변에서, 1번은 배를 타고 4군데 장소를 돌면서 해변에서 꽤 멀리 떨어진 망망대해에서 스노쿨링) 과 제티를 타고 다른 리조트가 있는 해변으로 놀러가는 액티비티가 포함되어 있었다. 스노쿨링은 너무너무 좋았지만 의외로 기억에 오래 남는 건 원숭이 사건과(지난글에 썼었다) 밤에 배를 탔었던 일이다. 여행에서의 해프닝이랄까. 리조트 풀보드로 묵는 다는 것이 짜여진 대로 있는 거니까 편안하고 좀 지루하지 않을까 예상했었는데 어떤 여행보다도 버라이어티했다. 나에겐 너무나도 생소하고 두렵기까지 한 일이, 원래 이 곳에 사는 사람들에겐 대수롭지 않은 일상적인 일이구나 라고 느꼈을 때 조금씩 충격을 받았달까? 제티를 타고 리조트가 있는 해변.. 2018.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