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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4

20180108 도마뱀 등장 20180109 두번째 스노클링 스노클링을 마치고 분위기 좋은 해변의 식당에서 저녁도 먹고(맛은 그닥... ㅎㅎ 가격대도 있고 짜고...) 불쇼도 보고 칵테일도 좀 먹은 뒤 기분 좋게 방에 들어와서 수학여행 온 것처럼 새벽이 늦도록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천장에서 툭 나와서 벽을 빠르게 타고 내려오는 도마뱀! 다들 소리 지르고 난리가 났다. 나는 말레이시아에서 워낙 많이 봐서 덤덤했는데 친구들은 처음이라 그런지ㅠㅠ 우리끼리 잡아보려고 하다가 도저히 안 되겠어서 전화를 했다. 곧이어 등장한 직원은 나무막대기를 하나 들고 와서는 침대며 탁자며 벽을 무자비하게 쳐대기 시작했다. 그러나 도마뱀이 나올리가.... 도마뱀은 전혀 위험하지 않지만, 너희가 놀란 것을 이해해. 너희가 원한다면 옆방이 지금 비어있으니 오늘은 거기.. 2018. 1. 25.
20180106 방콕 도착 - AIS 유심, 8일이 지나도 쓸 수는 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방콕 수완나폼 공항. 태국은 꽤 입국심사를 꼼꼼히 하는 듯 했다. 시간이 생각보다 굉장히 오래걸렸다. 줄을 서면서 점점 외투를 하나 둘씩 벗어갔다. 더운 나라에 왔다는 실감이 서서히 들었다. 다른 외국인들한테는 이런저런 질문들을 꽤 하는듯해서 영어로 이런저런 대답들을 준비했으나, 우리에겐 한 마디도 질문하지 않았다. 대한민국 여권이 좋긴 좋은가보다..!나와서 수화물을 찾고 너무 더워서 바로 여름옷으로 갈아입었다. 한국에서 미리 구입해 둔 AIS 유심을 찾았다. (8900원에 8일, 2.5GB / 후일담- 라오스에서 돌아와서 8일이 지나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인터넷이 되는 걸 발견했다. 충전된 금액이 남아있는 만큼 더 쓸 수 있다고 하니 꼭 8일만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3명 중 1.. 2018. 1. 24.
코사멧 첫날 3~4시간을 달려도착한 반페. 미니버스는 와이파이도 되고 에어컨도 되는 천국이었다면 선착장은 몹시 무더운 곳이었다. 미니버스와 연계된 여행사(?)에서 10일에 에까마이 터미널까지 가는 티켓(버스+배)을 400B에 사고 1시반까지 오라기에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했다. 선착장근처 식당. 양식과 태국음식을 동시에 팔고있었다. 당연히 태국음식! 미니버스에서 갈고닦은 "깎아주세요"를 시전...100바트 짜리 팟타이를 80바트로 만들었다. 흥정!!역시 흥정을 꼭 해야한다 물론 80바트도 비싸게 책정된편인 가격이겠지 2018. 1. 7.
가기 전 점검! 이미 태국 철도청에서 여성전용석으로 침대 기차표를 결제해놓은 상황이다. 방콕에서 기차를 타고 태국 국경 마을인 우돈타니에 간 뒤, 우돈타니에서 리무진 국경버스를 타고 농카이에 가서 비자를 발급받은 후 우의교를 넘어서 비엔티엔 입국 수속 / 우의교 개방시간 : 매일 6시~22시 입국 수속 수 비엔티엔 시내까지는 14번 버스나 뚝뚝을 타고 가면 된다고 한다. 버스타야지~ㅎㅎㅎ 2018.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