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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3

태국여행 사기 주의 - 붓다데이? 태국여행에서 어이없는 일을 겪어서 기록을 남기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게 글로 쓰려고 한다. 태국 사기 _ '붓다 데이'라서 입장이 불가? 친구와 왕궁, 왓포 사원을 보기 위해 택시를 잡으러 호텔 밖으로 나갔다. 역시나 호객행위를 하는 택시기사. 그런데 택시비를 200바트나 부른다. 게다가 정오 이후나 되어야 왕궁에 들어갈 수 있단다. 부처에게 존경심을 표하고 왕이 점심식사를 마쳐야 들어갈 수 있다나?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해서 호텔 카운터로 가서 지금 왕궁에 입장할 수 있냐고 물어보았다. 당연히 들어갈 수 있단다. 역시 거짓말이군. 택시기사들이 자꾸 우리에게 거짓말을 한다. 혹시 호텔직원이 택시를 잡아줄 수 있겠냐고 하니 아예 주차장 쪽에서 그런 일 하시는 분이 있는 것 같았다. (카오산.. 2018. 1. 24.
쫄깃했던 태국행... 토요일 새벽 인천공항 4번출국장의 공포,홍콩항공 이용후기 인천에 사는 코코네 집에서 융숭한 대접을 받은 뒤 일찍 잠들어 새벽4시에 기상... 세수만 하고 카카오택시 콜-바로 잡혔다.원래 미니밴을 빌리기로했었는데 5~6만원이었던 걸 생각하면 택시타고 가길 정말 잘했다.(인천 송도 기준 택시비는 22300원에 톨게이트비5500원) 여유롭게 5시도 되기 전 인천공항도착 후 수속도 여유로웠으나... 24시간 열리는 유일한 4번 출국장 대기인원만 368명ㄷㄷ 우리 비행기는 6시10분까지 마감이기때문에 6시에 오픈하는 다른 출국장을 가기에는 촉박하다고 생각했다. 면세품도 찾아야하니까... 그런데...5시50분이 되도록 출국장에 들어갈 기미조차 보이지않았다. 직원들에게 문의해도 옆에 5시40분 마감인 분들도 아직 줄 서 있다고... 차라리 다른 출국장 가라고ㅠㅠ 결국 패스.. 2018. 1. 7.
태국-라오스 떠나기 하루 전 짐 싸기 새벽 비행기인 관계로 인천에 사는 친구네 집에서 자기로 했다. 짐을 싸는데 긴장감이 훅 몰려온다. 그래, 나는 쫄보 중의 쫄보 ㅠㅠ 그런데 지르기는 엄청 잘 지른다... 허허허.. 목록을 작성해 보니 요렇게 나왔다. 의복 상비약 및 위생용품 전자제품 및 서적 물놀이용품 기타 필수품 티셔츠 5개 (라오스, 태국에서 기념용으로 몇 벌 더 살 것) 말라리아 약, 소화제, 지사제, 종합 감기약, 유산균, 디카 , 디카 충전기 튜브 , 공기주입기, 드라이백 화장품 (선크림, 수분크림, 클렌징 티슈, 아이브로우, 아이라이너, 립글로즈) 반바지 2개 (라오스에서 코끼리 바지, 태국에서는 전통의상을 살 것이므로) 후시딘, 마데카솔, 데일밴드, 스킨스왑 스마트폰, 충전기, 여분 배터리(내 폰은 일체형이 아니므로 ㅋㅋ) .. 2018.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