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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코사멧 첫날 3~4시간을 달려도착한 반페. 미니버스는 와이파이도 되고 에어컨도 되는 천국이었다면 선착장은 몹시 무더운 곳이었다. 미니버스와 연계된 여행사(?)에서 10일에 에까마이 터미널까지 가는 티켓(버스+배)을 400B에 사고 1시반까지 오라기에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했다. 선착장근처 식당. 양식과 태국음식을 동시에 팔고있었다. 당연히 태국음식! 미니버스에서 갈고닦은 "깎아주세요"를 시전...100바트 짜리 팟타이를 80바트로 만들었다. 흥정!!역시 흥정을 꼭 해야한다 물론 80바트도 비싸게 책정된편인 가격이겠지 2018. 1. 7.
홍콩항공 홍콩경유 드디어 홍콩 도착. 이 곳이 홍콩 공항이구나. 예쁘다. 인천공항이랑 크게 다르지않은 느낌. 바로 환승장에 들어가니 몇몇 면세매장들이 있다. 두시간 반이 남은 상황. 구경할 게 그리 많지도않고 기내식을 두둑히 먹어서 배도 안 고프고 해서 의자에서 사진 찍으면서 쉬었다. 그러다 좀 아쉬워서 게이트 바로 근처에 있는 음식점에서 완탕면(54홍콩달러 환율 2018년 1월 기준 대략7~8천원)을 사 먹었다. 함께 간 친구 윙크가 작년 이맘때 홍콩여행 때 환전한 홍콩달러를 안 팔고 뒀던 게 신의 한 수♥ 완탕면은 좀 짜긴하지만 새우도 탱글탱글하니 맛있었다. 돌아올 때 한번 더 사먹을까 싶다. 웃겼던 건 그 식당에서 스팸들어간 신라면을 판다는 것ㅋㅋ 가격은 완탕면이랑 비슷... 도대체 누가 먹지?했는데 이미 테이블에 .. 2018. 1. 7.
쫄깃했던 태국행... 토요일 새벽 인천공항 4번출국장의 공포,홍콩항공 이용후기 인천에 사는 코코네 집에서 융숭한 대접을 받은 뒤 일찍 잠들어 새벽4시에 기상... 세수만 하고 카카오택시 콜-바로 잡혔다.원래 미니밴을 빌리기로했었는데 5~6만원이었던 걸 생각하면 택시타고 가길 정말 잘했다.(인천 송도 기준 택시비는 22300원에 톨게이트비5500원) 여유롭게 5시도 되기 전 인천공항도착 후 수속도 여유로웠으나... 24시간 열리는 유일한 4번 출국장 대기인원만 368명ㄷㄷ 우리 비행기는 6시10분까지 마감이기때문에 6시에 오픈하는 다른 출국장을 가기에는 촉박하다고 생각했다. 면세품도 찾아야하니까... 그런데...5시50분이 되도록 출국장에 들어갈 기미조차 보이지않았다. 직원들에게 문의해도 옆에 5시40분 마감인 분들도 아직 줄 서 있다고... 차라리 다른 출국장 가라고ㅠㅠ 결국 패스.. 2018. 1. 7.
태국 카오산로드에서 코사메드 가기 - 동대문여행사 미니버스 티켓 어젯밤 동대문 여행사에서 티켓을 구매한 후(편도 500B 왕복950B-우리는 편도로 구매) 맥주 한 캔씩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었다 (우리가 묵었던 에라완하우스에서는 편도 650B였다 가격차이 의문...) 오전 7시 반 기상. 잠들기 전 미리 약속했었지. 다같이 머리 안 감기로ㅋㅋㅋ 7시50분까지 미리 동대문여행사 앞으로 가 있었는데 8시7분이 되도록 아무 것도 오지않았다. 너무 배고파서 바로 그 앞에있는 망고랑 바나나 사 먹었다(망고40B바나나 세개에 20B) 계속기다리니 10분쯤 한 아주머니가 오셔서 자기를 따라오라고했다. 음... 그런데 따라가야할 거리가 너무 긴걸ㅠㅠ 방콕 투어마켓이라는 곳에 가니 거기서 가슴에 스티커를 붙여줬다. 이게 버스표인듯 보니까 여기로 바로왔으면 최소2천원 정도 더 쌀 .. 2018.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