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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2

20180107 코사멧으로 출발 길고 긴 미니밴 - 와이파이가 된다?! 아침 8시 동해여행사 앞. 그런데 도통 기다리고 있으면 우리를 데러러 온다는 사람이 오지를 않는다. 너무 배가 고파서 골목 앞 과일 노점에서 망고랑 바나나를 사 먹었다. 망고 40바트에 바나나 3개에 총 20바트. 이게 싼 가격에 산 과일이 아닐텐데, 역시 과일이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싸다. 15분쯤 기다리니 어떤 아주머니가 오셨다. 그런데 여기서 미니밴을 바로 타는 게 아니고 어디를 가야 한단다. 이런.. 우리는 그렇게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전혀 기다려 줄 생각이 없는 아주머니를 열심히 쫓아서 15분을 걸어가서 '방콕 투어 마켓'이라는 곳에 갔다. 동해여행사에서 다시 방콕투어마켓 여행사로.... 아, 이중으로 산 거구나. 그냥 바로 방콕 투어 마켓에서 표를 샀다면 더 싸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 2018. 1. 24.
20180106 방콕 도착 - AIS 유심, 8일이 지나도 쓸 수는 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방콕 수완나폼 공항. 태국은 꽤 입국심사를 꼼꼼히 하는 듯 했다. 시간이 생각보다 굉장히 오래걸렸다. 줄을 서면서 점점 외투를 하나 둘씩 벗어갔다. 더운 나라에 왔다는 실감이 서서히 들었다. 다른 외국인들한테는 이런저런 질문들을 꽤 하는듯해서 영어로 이런저런 대답들을 준비했으나, 우리에겐 한 마디도 질문하지 않았다. 대한민국 여권이 좋긴 좋은가보다..!나와서 수화물을 찾고 너무 더워서 바로 여름옷으로 갈아입었다. 한국에서 미리 구입해 둔 AIS 유심을 찾았다. (8900원에 8일, 2.5GB / 후일담- 라오스에서 돌아와서 8일이 지나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인터넷이 되는 걸 발견했다. 충전된 금액이 남아있는 만큼 더 쓸 수 있다고 하니 꼭 8일만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3명 중 1.. 2018.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