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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여행자 통관 제도 (2018년 5월 기준) 마카오 여행자 통관제도를 알아보겠습니다. 마카오는 자유무역항이어서 술, 담배등을 제외하고는 과세대상이 아니지만 엄연히 과세기준과 반입물품은 존재합니다. 과세기준: 물품가 5000파타카 이상. 중량 5kg 초과 불가 (1파타카는 2020년 5월 27일 기준으로 약 154원이며, 간단하게 130~160원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5000파타카면 약 75만원이군요) 돈: 120,000 파타카 초과 현금 등(여행자 수표 포함) 반입/ 반출시 세관직원에게 신고하여야 함 술: 30도 초과하는 술은 1리터까지 의약품: 반입금지가 아닌 경우 가능하며 휴대반입하는 양이 30일 치료 분량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비아그라 같은 향정신성 의약품을 휴대할 때는 의사처방전(영어로 된!)을 소지하는 게 좋습니다. 담배: .. 2020. 5. 27.
<2020 경제 공부 계획> 2020.05.24 이 시기의 나의 생각 1. 내가 하고 있는 전문직 시험 준비공부가 바로 최고의 경제공부다. 다만 직장생활을 병행하면서, 또한 나의 이 약한 의지력과 이것저것 하고 싶어서 기웃대는 성향으로 볼 때 나는 어떤 공부에도 올인은 못 한다... (슬프지만 현실... 거의 30년 봐 온 나의 모습이 이렇다. 인정해야 할 것 같다.) 과목을 분할하고, 과목별 난이도도 분할해서 올해는 여기까지만이라도 제대로 해보자. 감을 잡아보자라고 계획을 세웠다. 박문각 2021 올패스를 구매했다. 꽤 큰 금액이었다. 350... 하지만 나는 돈을 써야 아까워서라도 뭐라도 하는 사람이다. 아마 나는 무조건 인강을 완강은 할 수 있을 것이다. 민법, 경제학원론, 회계(입문, 재무회계, 원가회계), 부동산학은 내년 3월 1차 시험 합격을 목표로 기출문제 7.. 2020. 5. 25.
ebs 다큐프라임자본주의 사용설명서 리뷰 (1) -포스트 코로나, 동학개미운동, 개미들의 재테크 열풍 속에서 다시금 읽어봐야 할 책(주식과 관련된 부분 발췌) '동학개미운동'이 핫하다. 코로나 이전에도 주식을 하던 초보투자자로서 (투자 경력이 그리 길진 않지만) 롤러코스터를 타는 코스피지수를 보면서 심장이 내려앉고, 기관과 외국인들이 다 팔아치우는 속에서도 그 이상으로 사들여서 지수를 올리는 일반인 투자자들의 기세에 놀랐다. 투자에 전혀 관심이 없던 주변 사람들조차 '이 참에 증권계좌를 개설해서 나도 삼성전자를 사볼까?'가 흔한주제였으니... 나도 동학개미운동에 고무되어서 안 사던 레버리지 같은 파생상품도 사보고, 평소라면 사지 않았을 종목들도 평소보다 너무 떨어진 가격에 혹해서 매수하는 이상심리(?)를 겪었다. 다행히 지금까지는 동학개미운동이 성공을 거둬서 나의 주식들은 모두 익절했거나 아름다운 수익률을 거두었지만(안정적인 우량주에만 투자했기 때문에 사실 엄.. 2020. 5. 25.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이 겪게 되는 연인과의 문제#공감#나조차 나를 모르는데 2018년 가을에 연인과 싸우고 쓴 일기다. 지금은 이제 헤어진 그 사람은 나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사람이었다. 태어나서 본 사람 중에 가장 이성적인 사람이랄까. 심리검사를 함께 받아봤는데 실제로 그런 방향으로 1프로에 속하는 성격의 사람이었다. 그래서 능력도 출중한 편이었는데 문제는 공감력이 상대적으로 매우 부족했다. 그 사람이 너무 좋으면서도 나의 감정을 거의 이해하지 못한다는 걸 느낄 때마다 무너지고 화를 내곤 했다. (그 사람은 소시오패스는 아닌 것으로 판명받았다. 그리고 나에게 정말 잘 해줬다. ) 우리는 취준생이었고 감정적으로 힘들어하는 나로 인해 그사람도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지금도 내가 그사람을 괴롭혔던 것 같아서 미안하다. [2018년 가을...] 맨날 힘든 거 없냐고 하면 없다고 하는.. 2020.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