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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것이라도 생기길 바랐던 무기력증 2018년 9월 5일에 썼던 일기다. 나는 취업을 위해 공부하던 수험생이자 대학교 4학년이었다. 대학교 3학년 말부터 우울증, 무기력증, 번아웃 때문에 고생을 했는데 (3년 정도 이런 감정 때문에 고생을 했다. 불면증, 신체화가 너무 심했을 때 정신과의원에서 약을 처방받았고, 딱 2주 정도 복용하니 몸이 괜찮아져서 그 이후에는 좋은 기회에 대학교 심리상담센터에서 33회기 심리상담을 받았다. 지금은 일상의 소중함에 감사하고 있다.) 부끄러울 수 있는 일기지만 내가 읽고 힘을 냈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작가님의 글처럼 누군가에게는 공감과 힘을 줄 수 있지 않을까해서 익명으로 공개해본다. 2018년 9월 5일 오랜만에 갖고 싶은 게 생겼다. 사실은 그저께도 다이소에서 예쁜 펜을 사긴 했었다만... 2020. 5. 24.
<앞으로의 투자 계획> 2020.05.24 이 시기의 나의 생각 1. 확정적 배당주들을 꾸준히 모은다. 현재 내가 사기로 결심한 확정적인 배당주들은 월급이 들어오면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이 주식들이 급등하지만 않고 평소 가격이면 적금처럼 매입하기로 결심했다. -미래에셋대우2우b (참가식, 누적적 배당주) 8000주 모으기 (가을에 코로나 2차가 유행해서 주식이 또 하락한다면...? 그 때 만기되는 적금으로 용기를 내서 이 종목을 사려고 생각 중이다.) -한화3우b (가격이 계속 하락 중이고 증여를 위해서(?) 주가가 더 내려가지 않을까 해서 많이는 못 사겠지만, 그렇다고 미래에셋대우2우b에만 몰빵하자니 불안해서...) 2. 신용정보업계 주식들을 모은다. -용기내서 몇 주 사 본 한국기업평가가 한 달만에 30프로 이상 수익이 나서...오히려 불안하다. 팔자니 여기.. 2020. 5. 24.
나같은 아싸 사회초년생 후배들을 위해 쓴 글 재업로드 아마 투자를 제대로 해 나가는 분들이나 사회생활을 십년이상 하신 분들이 보면 우스울 글일 수 있겠으나, 붙잡고 가르쳐 줄 사람 없는 아웃싸이더 사회초년생으로서 혼자서 이 정도 알아내기도 꽤 힘이 들었다. 나같은 아싸(?)후배들을 위해 취준생 카페에 써 두었던 걸 블로그에 업로드한다. 뭉뚱그려서 재테크라고는 하지만, 일단 절약과 저축을 하면서 금융에 대해서 공부하고 소액으로 금융상품에 투자해서 돈 굴려보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천하는 콘텐츠 목록 1. 몹시 초보. 나는 아무 것도 모른다. - 유튜브 '김짠부' // 광역알뜰교통카드 알아보세요^^ 추천합니다~~~ 버스비 할인받을 수 있어요. 2. 이제 좀 뭘 알아보고 싶다. - 일사에프 '유수진' 유튜브 검색 ㄱ ㄱ, 팟캐스트 '해요마요' (.. 2020. 5. 24.
사회초년생이 재테크 해보려고 헤맨 이야기 (2) 블로그 글을 써 보려고, 예전에 써 둔 일기 한글 파일들을 찾아보다가, 이런 글도 내가 썼었구나... 하고 발견한 글이다. 주저리 주저리 하지만... 항상 내가 블로그 글을 쓸 때 염두에 두는 건 나같이 어디에 물어볼 곳도 없이 홀로 헤매는 아싸 사회초년생 후배 ㅎㅎ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지 않을까? 1)ebs 자본주의 설명서 다큐프라임 영상을 봤다. - 은근 지겨웠다. 2)그래서 자기계발서 필의 책들을 먼저 봤다.근데 좀 너무 지식이 얕았고 경제에 대한 이해가 늘지는 않았다 3)[주식초보입문사전]처럼 초보에게 무엇이 무엇이다를 알려주는 책들을 봤다. 잘 나뉘어 있긴 한데, 실전경험이 전혀 없다보니 이것도 이해는 잘 가지 않았다. 영단어 책 보는 기분이었다. 여기서 스팩투자에 대해 알게 됐고 스팩은 210.. 2020.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