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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8

르당여행기(3) 쿠알라테렝가누 차이나 타운, 비내리는 밤 지루한 7시간 비행을 마치고 경유를 견뎌 쿠알라 테렝가누 공항에 드디어 도착! 쿠알라 테렝가누 공항은 작지만 (우리나라로 치면 청주공항 같은 느낌? 어쩌면 더 작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양양공항보다는 작은 느낌이었다. 물론, 느낌일 뿐이다 ㅎㅎ) 건축물 양식이 말레이시아 전통양식을 취하고 있는 것 같았다. 아름다워서 통로에서부터 사진을 연신 찍어댔다. 입국장에서 내려오니 인공 폭포도 있고 밑에 물고기를 기르는 인공연못(?) 같은 것도 있었다. 반겨주는 기분? 이제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가야하는데 우리나라와 달리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택시를 탈 때 공항 카운터에서 쿠폰(?)을 사는 식이었다. 정액제로 되어 있어서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바가지를 쓰지 않을 수 있어 좋았다. 우리나라도 이러면 좋을텐데! 택시도 .. 2018. 1. 4.
왕초보 면세점 첫 구입. /적립금과 선불금/ 면세장 수령 인천 내 이마트, 스쿠버 장비샵에 다 전화해봤다. 없어진 매장도 많고, 살 수는 있는데 전문장비만 판다는 ㅠㅠ 순간 그런 생각이 들었다. 잠깐... 나 면세점 가잖아...! 면세점에 팔려나??결과는!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에서 모두 구입가능!! 신라면세점에서 구입하기로 했다. 처음 가입해서 이벤트에 다 가입하니까 적립금을 20만원이나 받았다. ㄷㄷㄷ 어머나? 사려는 물건 금액보다도 많잖아?! -- 하... 나는 역시 또 속았다(?) 구매 금액의 30프로까지만 쓸 수 있구나... 하긴, 그렇지. 누구는 땅 파서 장사하나. 공짜는 없는 건데 내가 또 ㅋㅋㅋㅋ 신라면세점에서 오션테그의 제품으로 구입하기로 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오션테크가 아니라! 오션테그 라는 것! 이것이 헷갈려서... 아니 도대체 공식홈페.. 2018. 1. 4.
르당에서의 행복한 스노클링 르당에서 스노클링을 했던 소감을 이야기하자면, 만약 내가 내일 죽는다면, '그 때 르당에 가서 스노쿨링을 해봤어서 정말 다행이야.'라고 생각할 것 같다. 이 정도로 좋았다. 물론 내 인생 첫 스노쿨링이기에 '르당에서의 스노쿨링'이 다른 곳과 비교해서 더 좋았던 점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수가 없다. 이번에 태국에 가서 호핑투어를 할 예정인데 태국 코사멧에서 스노쿨링을 해보고 비교해보려고 한다. 르당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풀보드로 묵었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숙소본부로 가면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스노쿨링 장비를 대여해주는 카운터에서 스노쿨링 장비와 구명조끼를 받고, 물고기들에게 줄 말린 빵도 샀다. 스노쿨링 빨대...?에서는 바닷물 맛이 났다... 냄새도 좀 나는 것 같고... 수많은 사람들과 간접키스를 해야.. 2018. 1. 4.
르당여행기(2) 인천에서 르당으로 가는 비행기표 발권 7월에 물개와 충동적으로 가기를 결심한 후, 나는 이번에야말로 이벤트로 받은 여행상품권을 이용하리라 마음먹었다. 무슨 이야기인고 하니, 2016년 2월 나는 kb국민은행 이벤트에 2등으로 당첨되어 100만원이 충전된 여행카드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2016년에는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지 않아서 쓰지 않고 있었다. (특별히 뭘 해서 이벤트에 당첨된 것은 아니었고 그냥 한 달에 일정 금액 이상 쓴 사람들 대상으로 추첨한 거 였다. 1등은 300만원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 날이후 국민은행에서 하는 이벤트는 믿고 참여하고 있다 ㅎㅎ) kb라이프샵에 들어가서 로그인을 한 다음 항공권을 검색했더니 8월 15일 아침에 출발하는 말레이시아 항공 비행기표가 있었다. 제세공과금등을 모두 포함하고, kb라이프 자체 할인(10.. 2018.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