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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투자공부

미국 주식 자료 찾기 - 미국 공시자료 종류 #뉴욕주민

by 알피네(al_fine) 2020. 8. 18.

오늘은 뉴욕주민님의 유튜브를 보며 미국 주식 투자를 하는 데 필요한 자료의 종류와 찾는 법에 대해 배웠다.

 

-유용한 무료 사이트 

1. finviz : 단타 치는 사람에게 유용 but 업데이트 느림

2. BamSEC : 공시자료 보는 사이트 / transcript는 유료

3. stockcharts : 기술적 분석하는 사람들에게 유용 


-뉴욕주민님은 어닝스 시즌 때 대략 이런 순서로 자료를 찾는다고 한다. 
  • Earnings Release 읽기
  • Investor presentation 읽기
  • Financial supplement 읽기
  • Earnings call 전화해서 듣기
  • Transcript 확인
  • 머릿 속에서 정보 숙성 + 분석 

 

(기초편) 미국 공시자료 종류 (SEC: Securities Exchange Commission)

 

SEC: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 "SEC Forms"에 등록해야 하는 각종 증권 거래 신고서를 통칭 

(자료들은 sec사이트의 EDGAR-company name으로 검색)

●S-1, S-11 (Registration statements) - 2가지 종류의 증권등록신고서
●10K, 10Q
●분기별 종합 5종 세트 (Earnings release, earnings call/transcript, investor presentation, financial supplement, 10-Q)
●8K
●DEF14A (Definitive Proxy)

 

  • S-1, S-11 

       - Offering stmt 혹은 Offering docs : 주식발행 시 sec에 등록절차할 때 제출. (+prospectus)

       - Trading stmt : 장외(OTC)에서 거래되는 증권에 대한 등록에 필요한 공시자료. (prospectus 미포함)

 

주식발행의 대표적 예는 회사가 상장할 때 처음 주식발행을 하는 IPO(기업공개)다. 이때 내는 게 S-1(거의 대부분의 기업), 부동산이나 LP, trust 형태 사업은 S-11

 

  • 10K (Annual report와는 다르다. but 기업들도 귀찮아서 annual report 만들 때 앞에 커버만 그럴싸하게 만들어 놓고 뒤에 10K 갖다 붙이기도 한다.) 

       -10K는 Fiscal year(기준이 되는 회계연도: 업종마다, 회사마다 다르다)가 끝나면 90일 이내에 공시해야 한다. (그 사이 일어난 일은 반영되지 않으므로 주의! 주석, recent events, recent developments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공백을 메꿔주는 계산을 해야 한다.) 

 

  • 10Q : 분기별 공시, 해당분기 끝나고 45일 이내에 공시해야 함. 10K보다 덜 디테일하며(그래도 100쪽 넘음) 10Q에 공시된 financials는 감사가 들어가지 않은 unauditied financials다. 
  • 8K: 무슨 일이 터졌을 때 수시로 공시되는 자료. 예: 헤지펀드에서 들어가려는 종목은 새벽에도 블룸버그 알림창에요란하게 뜨고 핸드폰에도 알림이 뜬다고 한다.
  • DEF14A (Definitive Proxy): 의결권이 있는 주주들이 회사 주요사항들, 특히 corporate governance에 대해 투표하는 과정 + 관련 정보가 모두 공시되는 자료 (예: 이사회 변경, takeover bid-적대적 M&A가 들어온다든지, 행동주의 헤지펀드가 들어와서 경영에 간섭하는 경우)

 

미국 공시자료의 종류별 이해 (심화편)

- Form3, 4.5 (Insider holdings관련 내용)
- Schedule 13-D , 13-G, 13-F
- DEFM 14A (Merger Proxy)
- Form 10-12B 

 

  • Form 3 (SEC사이트에서 Filing type 검색란에 3 이라고 검색)

         회사의 인사이더(경영진/이사회)들이 자사 주식을 사고 판 것에 대한 공시자료. 항상 그런 건 아니지만 인사이더의 매매현황이 주가방향에 대해 시그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트레킹하기도 한다. (인사이더들이 처음 지분을 획득했을 때 공개한다. initial filing)

 

  • Form 4,5 : 그 이후에 주식 보유현황이 바뀌었을 때 그 지분변화에 대한 업데이트
  • Schedul 13-D (SEC사이트에서 Filing type 검색란에 SC13D 라고 검색)

       지분율 5% 이상 보유한 개인/기관이 주식 매매현황에 대해 10일 이내 반드시 공시하는 자료. (5%이상 Equity holder 들의 신상정보 자세히 나옴)

 

  •  13F : 자산규모가 $1 밀리언 달러(약 12억 원) 이상인 기관은 반드시 공개해야 하는 공시

        실시간 정보는 아님. 분기 말 이후 45일 이내에만 공시하면 되어서 한 참 후에 지분 매입 변경사항을 알게 됨.

       but 헤지펀드는의 지분 보유상황을 일반 투자자가 알 수 있는 유일한 소스

 

  • DEF14M : 피인수 기업의 주주들이 얼마의 현금과 주식을 받게 되고 어떻게 자금이 조달되는지, 인수 시너지, 인수 후 합병된 회사의 기대실적, 재부정보 + 인수가 공시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정보가 담김. 

 

  • Form 10-12B 

  기업분할(Spin off)하면서 새로운 회사가 설립되고 그에 따른 새로운 주식을 발행할 때 공시되는 자료 (리츠들이 주로 이렇게 만들어진다.)

        

 

이 정보들은 내가 아래의  뉴욕주민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정리한 내용으로, 보면서 받아 적은 것이기 때문에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다. 투자에 참고하기 원하는 분들은 아래 영상 원본을 참고하기 바란다. 

 

https://www.youtube.com/watch?v=7qWDdJNLTHY

 

https://www.youtube.com/watch?v=F84a8p_IhIc

 

https://www.youtube.com/watch?v=Ww9Cen1a0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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