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1 갖고 싶은 것이라도 생기길 바랐던 무기력증 2018년 9월 5일에 썼던 일기다. 나는 취업을 위해 공부하던 수험생이자 대학교 4학년이었다. 대학교 3학년 말부터 우울증, 무기력증, 번아웃 때문에 고생을 했는데 (3년 정도 이런 감정 때문에 고생을 했다. 불면증, 신체화가 너무 심했을 때 정신과의원에서 약을 처방받았고, 딱 2주 정도 복용하니 몸이 괜찮아져서 그 이후에는 좋은 기회에 대학교 심리상담센터에서 33회기 심리상담을 받았다. 지금은 일상의 소중함에 감사하고 있다.) 부끄러울 수 있는 일기지만 내가 읽고 힘을 냈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작가님의 글처럼 누군가에게는 공감과 힘을 줄 수 있지 않을까해서 익명으로 공개해본다. 2018년 9월 5일 오랜만에 갖고 싶은 게 생겼다. 사실은 그저께도 다이소에서 예쁜 펜을 사긴 했었다만... 2020. 5.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