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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준비3

태국-라오스 떠나기 하루 전 짐 싸기 새벽 비행기인 관계로 인천에 사는 친구네 집에서 자기로 했다. 짐을 싸는데 긴장감이 훅 몰려온다. 그래, 나는 쫄보 중의 쫄보 ㅠㅠ 그런데 지르기는 엄청 잘 지른다... 허허허.. 목록을 작성해 보니 요렇게 나왔다. 의복 상비약 및 위생용품 전자제품 및 서적 물놀이용품 기타 필수품 티셔츠 5개 (라오스, 태국에서 기념용으로 몇 벌 더 살 것) 말라리아 약, 소화제, 지사제, 종합 감기약, 유산균, 디카 , 디카 충전기 튜브 , 공기주입기, 드라이백 화장품 (선크림, 수분크림, 클렌징 티슈, 아이브로우, 아이라이너, 립글로즈) 반바지 2개 (라오스에서 코끼리 바지, 태국에서는 전통의상을 살 것이므로) 후시딘, 마데카솔, 데일밴드, 스킨스왑 스마트폰, 충전기, 여분 배터리(내 폰은 일체형이 아니므로 ㅋㅋ) .. 2018. 1. 5.
현지어를 공부해가면 좋은 이유 -말레이시아어, 태국어, 라오스어 기초 회화 링크 모음으 작년에 말레이시아 여행을 갔었는데 (대만을 경유하여 쿠알라룸푸르, 다시 비행기 타고 쿠알라테렝게누, 배타고 르당... ㅎㅎ) 여행에 능통한 친구에게 숙박, 환전을 모두 맡기고 (정말 미안 ㅠㅠ) 저는 말레이어 공부를 조금 해 갔습니다. (얌체? ㅋㅋㅋ) 말레이시아어는 영어로 표기해서 알아보고 읽기 쉽고, 외래어는 대부분 영어에서 발음을 따온 것들이라 알기 편했어요. 발음도 좋지 않은 말레이어를 우리나라 말로 적어가서 공항에서 내린 택시에서부터 저는 말레이어를 시전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나 : 똘롱 ~ 디마나 탄다스? 마할 스깔리! ~~~~~ 정리한 거 보면서 되는대로 지껄임 친구 : 그만해.... 나 : 왜?? 나 연습해야 돼 친구 : 택시 기사 아저씨가 너가 뭐라고 할 때마다 움찔움찔하셔! 나 : 앗.... 2018. 1. 3.
책보면서 여행준비! 여행 3일 전인데 이제 와서,,,?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미 4월에 관련도서 4권은 섭렵했다는... ㅎㅎ 그러나, 4월이었다는 것이 문제 ㅠㅠ 조사했던 내용들 타자로 치면서 정리해봐야지 이번 여행의 컨셉은 에코공정여행이다. 방비엥 블루라군, 루앙프라방 탓 쾅시 폭포에서 액티비티를 즐기고 NGO단체를 방문하고, 공정여행 원칙들을 최소 7개 이상 지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여행 계획을 빡빡하게 세우는 편은 아니라 (너무 빡빡하게 세우면 변수가 생기고 모든 것이 무너지면 기분이 안 좋아지더라 ㅠㅠ) 각 지역에서 할 일들을 책을 바탕으로 가볍게 메모해 보기로 했다. 비엔티엔 - 탓 루앙 불탑 (라오스 화페에 등장하는 바로 그 황금빛 불탑!) -딸랏사오 몰 (이른 새벽부터 오후까지 문을 여는 재래시장) -씨.. 2018.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