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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20

20180106 방콕 도착 - AIS 유심, 8일이 지나도 쓸 수는 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방콕 수완나폼 공항. 태국은 꽤 입국심사를 꼼꼼히 하는 듯 했다. 시간이 생각보다 굉장히 오래걸렸다. 줄을 서면서 점점 외투를 하나 둘씩 벗어갔다. 더운 나라에 왔다는 실감이 서서히 들었다. 다른 외국인들한테는 이런저런 질문들을 꽤 하는듯해서 영어로 이런저런 대답들을 준비했으나, 우리에겐 한 마디도 질문하지 않았다. 대한민국 여권이 좋긴 좋은가보다..!나와서 수화물을 찾고 너무 더워서 바로 여름옷으로 갈아입었다. 한국에서 미리 구입해 둔 AIS 유심을 찾았다. (8900원에 8일, 2.5GB / 후일담- 라오스에서 돌아와서 8일이 지나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인터넷이 되는 걸 발견했다. 충전된 금액이 남아있는 만큼 더 쓸 수 있다고 하니 꼭 8일만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3명 중 1.. 2018. 1. 24.
태국여행 사기 주의 - 붓다데이? 태국여행에서 어이없는 일을 겪어서 기록을 남기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게 글로 쓰려고 한다. 태국 사기 _ '붓다 데이'라서 입장이 불가? 친구와 왕궁, 왓포 사원을 보기 위해 택시를 잡으러 호텔 밖으로 나갔다. 역시나 호객행위를 하는 택시기사. 그런데 택시비를 200바트나 부른다. 게다가 정오 이후나 되어야 왕궁에 들어갈 수 있단다. 부처에게 존경심을 표하고 왕이 점심식사를 마쳐야 들어갈 수 있다나?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해서 호텔 카운터로 가서 지금 왕궁에 입장할 수 있냐고 물어보았다. 당연히 들어갈 수 있단다. 역시 거짓말이군. 택시기사들이 자꾸 우리에게 거짓말을 한다. 혹시 호텔직원이 택시를 잡아줄 수 있겠냐고 하니 아예 주차장 쪽에서 그런 일 하시는 분이 있는 것 같았다. (카오산.. 2018. 1. 24.
미국 출국 준비 1 ESTA 신청 포털사이트에 'ESTA'라고 치면 바로 링크가 나오고 들어가서 하라는 대로 하니 미국비자가 나왔다. 물론, 주소쓸 때 오류가 많이 나서 20분이상 소요되긴 했지만 결제하고 나서 저녁먹고 들어와보니 승인이 딱 나있었다. (승인확인 빨리 하고 싶다면 신청서 완료하고 뜬 화면 캡쳐해두시길 - 신청번호)2 캐나다 비자 신청 미국비자보다 더 예전에 해 두었다. 벤쿠버를 경유해서 포틀랜드로 가기 때문! 캐나다는 e-TA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visit-canada/eta.html3 여행자 보험 - 학교와 연계된 업체에서 일괄 가입4 환전 627달러...는 너무 적은가? 추가환전을 할 지 아니면 가서 체.. 2018. 1. 23.
코사멧 첫날 3~4시간을 달려도착한 반페. 미니버스는 와이파이도 되고 에어컨도 되는 천국이었다면 선착장은 몹시 무더운 곳이었다. 미니버스와 연계된 여행사(?)에서 10일에 에까마이 터미널까지 가는 티켓(버스+배)을 400B에 사고 1시반까지 오라기에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했다. 선착장근처 식당. 양식과 태국음식을 동시에 팔고있었다. 당연히 태국음식! 미니버스에서 갈고닦은 "깎아주세요"를 시전...100바트 짜리 팟타이를 80바트로 만들었다. 흥정!!역시 흥정을 꼭 해야한다 물론 80바트도 비싸게 책정된편인 가격이겠지 2018.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