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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20

미국 홈스테이에서 유의해야할 것들 +다녀오고 난 뒤 추가 오늘은 미국 홈스테이 가정에 가기 전 유의해야할 것들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오리건주 기준이며 매우 상식적인 것들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공유하기로 한다. 1. 미국 홈스테이 가정에는 대부분 어린 자녀들이 있다.2. 대부분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다. - 애완동물들을 함부로 만지거나 사진을 찍으면 안 된다. 미리 허락을 받도록 한다. 3. 홈스테이 가정마다 각자의 다른 규칙들과 습관이 있을 것이며 그것을 존중하고 따라야 한다.4. 홈스테이 가정과 문제가 있을 시 홈스테이와 연계해 준 디렉터와 제일 먼저 상의하도록 한다. 5. 제공된 방과 시설들은 항상 깨끗하게 이용하도록 한다. 6. 인터넷이 한국에 비해 느릴 수 있다. 인내심을 갖고 이용해라.7. 티비, 세탁기 등 집 안의 시설들을 이용할 때에는 반드시 사용 .. 2018. 1. 30.
20180108 도마뱀 등장 20180109 두번째 스노클링 스노클링을 마치고 분위기 좋은 해변의 식당에서 저녁도 먹고(맛은 그닥... ㅎㅎ 가격대도 있고 짜고...) 불쇼도 보고 칵테일도 좀 먹은 뒤 기분 좋게 방에 들어와서 수학여행 온 것처럼 새벽이 늦도록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천장에서 툭 나와서 벽을 빠르게 타고 내려오는 도마뱀! 다들 소리 지르고 난리가 났다. 나는 말레이시아에서 워낙 많이 봐서 덤덤했는데 친구들은 처음이라 그런지ㅠㅠ 우리끼리 잡아보려고 하다가 도저히 안 되겠어서 전화를 했다. 곧이어 등장한 직원은 나무막대기를 하나 들고 와서는 침대며 탁자며 벽을 무자비하게 쳐대기 시작했다. 그러나 도마뱀이 나올리가.... 도마뱀은 전혀 위험하지 않지만, 너희가 놀란 것을 이해해. 너희가 원한다면 옆방이 지금 비어있으니 오늘은 거기.. 2018. 1. 25.
20180108 코사멧 두번째 혼자서 스노클링! 요약 정리-코사멧 파빌리온 호텔 로비에서 당일 아침 스노클링을 등록할 수 있다. 1인당 600바트로 오전 11시~오후 5시(실제로 돌아온시간은 4시 반) 섬 5개를 돌고 점심이 포함되어있는 프로그램을 추천하지만, 점심이 딱히 맛이 없으므로 1인당 400바트 3시간짜리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꼭 국립해양공원 입장권과 적정량의 돈 챙기기 (물, 간단한 간식, 물고기 밥 등을 챙기면 더 좋다)- 동굴 쪽 스노클링은 아름답긴 하지만 따개비때문에 다칠 수 있으니 추천은 하지 않는다. 워터레깅스와 워터슈즈, 래쉬가드를 입었다면 추천- 섬에 가면 군복입은 스태프들이 있는데 군인아니니까 겁먹지 마시길 스노클링에 몸이 달아있던 나는 오늘하루는 여유롭게 아오파이 해변에서 쉬겠다는 친구들을 뒤로하고 혼자 스노클링을 신청했다.. 2018. 1. 24.
20180107 코사멧으로 출발 길고 긴 미니밴 - 와이파이가 된다?! 아침 8시 동해여행사 앞. 그런데 도통 기다리고 있으면 우리를 데러러 온다는 사람이 오지를 않는다. 너무 배가 고파서 골목 앞 과일 노점에서 망고랑 바나나를 사 먹었다. 망고 40바트에 바나나 3개에 총 20바트. 이게 싼 가격에 산 과일이 아닐텐데, 역시 과일이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싸다. 15분쯤 기다리니 어떤 아주머니가 오셨다. 그런데 여기서 미니밴을 바로 타는 게 아니고 어디를 가야 한단다. 이런.. 우리는 그렇게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전혀 기다려 줄 생각이 없는 아주머니를 열심히 쫓아서 15분을 걸어가서 '방콕 투어 마켓'이라는 곳에 갔다. 동해여행사에서 다시 방콕투어마켓 여행사로.... 아, 이중으로 산 거구나. 그냥 바로 방콕 투어 마켓에서 표를 샀다면 더 싸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 2018.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