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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방콕 - 태국 (2018.01)

홍콩항공 홍콩경유

by 알피네(al_fine) 2018. 1. 7.
드디어 홍콩 도착. 이 곳이 홍콩 공항이구나. 예쁘다. 인천공항이랑 크게 다르지않은 느낌. 바로 환승장에 들어가니 몇몇 면세매장들이 있다. 두시간 반이 남은 상황. 구경할 게 그리 많지도않고 기내식을 두둑히 먹어서 배도 안 고프고 해서 의자에서 사진 찍으면서 쉬었다. 그러다 좀 아쉬워서 게이트 바로 근처에 있는 음식점에서 완탕면(54홍콩달러 환율 2018년 1월 기준 대략7~8천원)을 사 먹었다. 함께 간 친구 윙크가 작년 이맘때 홍콩여행 때 환전한 홍콩달러를 안 팔고 뒀던 게 신의 한 수♥

완탕면은 좀 짜긴하지만 새우도 탱글탱글하니 맛있었다. 돌아올 때 한번 더 사먹을까 싶다. 웃겼던 건 그 식당에서 스팸들어간 신라면을 판다는 것ㅋㅋ 가격은 완탕면이랑 비슷... 도대체 누가 먹지?했는데 이미 테이블에 주문한 사람들이 꽤 보였다ㅋㅋ

다행히 이번에는 연기되지않고 방콕으로 출발! 이어폰도 주고 기내식도 또 주는 홍콩항공ㅋㅋ 오면서 라라랜드 1편을 다 봤다. 셋 다 라라랜드 ost 흥얼 거리면서 방콕 수완나폼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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